7년 4개월을 함께한 나의 첫 직장과 안녕을 하고, 새 직장에서의 삶을 준비 중 입니다.
한 달이라는 휴가가 생겼는데, 그 동안 부족했던 공부도 하고 휴식도 가져보려 합니다.
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어느 누구에게도 살갑게 대하지 못했던 첫 회사 생활이었는데,
운 좋게도 좋은 동료와 선배들을 만나 사랑받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.
퇴사 소식에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는 동료들 덕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선뜻 시간을 내주어 대화를 나눠주고 저의 새 출발을 응원해준 동료들이 참 고마웠습니다.
모두의 응원에 힘입어, 새로운 회사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동료들과 멋진 성과를 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.
[1] 운동
- 테니스 (오전 주 2회 + 오후 주 4회 + 클럽 주 1회)
[2] 공부
- 새 회사 서비스 많이 써보기
- 통계, 분석기법
- UX 협업
- 태블로, 그라파나, 키바나
[3] 휴식
- 여행, 그냥 놀기
[4] 업무 경험 정리
- 까먹기 전에, 업무 경험을 차근히 정리해보기
[5] 다시, 미니멀리스트
- 짐 정리하고 비우기
이직을 결심했을 때, 날짜를 정해두고 스스로 확언을 하고 친구에게도 확언을 부탁했습니다.
적어두고 생각하는 것의 힘을 믿게 되어, 블로그에 기록을 해봅니다.
2022년에는 빅데이터 관련 야간 대학원에 진학해보려고 합니다:-)
회사에 잘 적응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겠습니다.
이상.